정부 범부처간 협력, 우수 아이디어 지원
정부 범부처간 협력, 우수 아이디어 지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2.04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중기청, 특허청, 산업부 등 12개 부처의 62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조경제타운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범부처가 함께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를 위해 성숙하지 못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미래부, 산업부 등의 연구개발서비스업, BI(Business Idea) 지원기관 등을 통해 타당성 분석, BM(Business Model) 기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한상상실·창업공작소(미래부), 시제품 제작터(중기청), 콘텐츠코리아 랩(미래부·문체부) 등을 통해 실물모형 제작 등을 지원하고, 창작활동 등을 위한 인프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숙성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주로 기술개발과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 기업의 BM을 위한 기술개발, SW 분야, 기초·원천연구 성과활용 등에 해당될 경우 각 부처 지원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술개발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앞둔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도모하고, 펀드, 금융기관 등의 관계자가 아이디어설명회에 참가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생산되어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품 홍보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처 공모전과 아이디어 캠프 및 대학 등에서 창출된 우수 아이디어와 우수 결과물을 창조경제타운에 등록하여 발전·사업화 시킬 수 있도록 연계한다.

아울러,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창업 교육을 위한 교육생 선발 시 우대하고, 오프라인 멘토링을 희망하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 부처의 지원공간을 통해 오프라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