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휘청', 테이퍼링 여파 신흥국 위기, 중국지표 부진등에 하락
[시황]코스피 '휘청', 테이퍼링 여파 신흥국 위기, 중국지표 부진등에 하락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2.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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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3일 주식시장은 설 연휴 기간중 미 연준의 美 연준의 QE 추가 축소가 결정된 가운데 신흥국 금융불안 지속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코스피는 전일대비 21.19p
하락한 1919.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테이퍼링 결정과 함께 신흥국 금융위기에 중국의 1월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1.2, 5년來 최저치인 53.4에 머물러 지수를 끌어내는데 한몫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유로존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하는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일본역시 中 경제지표 부진, 엔화 강세 및 훗카이도 전력 등 일부 기업 실적 부진 전망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주식은 4,050억원 순매도, 채권은 2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한편, 외국인은 건설주에서 11일 연속 매도 기조를 나타냈고, 기관은 4일 연속 1,240억 원 매수세를 이어갔다. 내일 주식시장 전망은 외국인들이 또한번 매도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매수로 전환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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