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이후 미 노동부 취업자수등 고용지표 변수
테이퍼링, 이후 미 노동부 취업자수등 고용지표 변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2.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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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1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발표와 신흥국의 금융위기가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설연휴가 끝나고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가 또한번 주목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일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와 실업률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 연준이 실업 및 취업자수등 고용지표를 양적완화 축소여부에 기준으로 삼고 있어 이에 따른 결과가 어떤 정책방향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룸버그등 전문가 그룹은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18만5000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중국의 경기둔화 조짐도 예의주시해야 할 대목이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은 곧, 신흥국 금융위기에 한몫해 중국의 추가 경제상황이 변수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한편, IMF가 신흥국 금융위기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신흥국에 요구한 것과 관련, 신흥국들이 어떤 통화정책을 펴는지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이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예의 주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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