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사표 수리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사표 수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2.03 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 KB국민카드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앞서 심재오 사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임원 27명은 임영록 회장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KB금융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건과 관련해 KB금융지주, NH농협카드, 롯데카드 경영진들 일부가 사퇴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중 NH농협카드 송경익 분사장에 이어 심재오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롯데카드역시 조만간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