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아르헨티나를 비롯, 터키등 신흥국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터키가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금융안정을 꾀하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5%에서 10.00%로 5.5%포인트 인상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화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에 봉착하자,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리라 환율은 소폭 반등하는 효과를 얻었다.
인도역시 금리를 올렸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7.75%에서 8.0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터키와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흥국의 통화가치 급락세는 일단 주춤하고 통화가치가 상승세를 보이며 신흥국 증시역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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