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국인은 신흥국 금융불안에 따른 경계심리로 닷새째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으나 매도량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3천억~5천억 순매도를 보이던 지난 이틀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환율도 안정화로 접어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원80전 내린 달러당 1070원 40전으로 거래를 마쳐 10원이상 급락했다.
이틀전까지 암울했던 경제상황이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진정세와, 경상수지 흑자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코스피에 훈풍을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30일로 예정되어 있는 Fomc 양적완화 축소등과 중국 경제 지표 악화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설이 지난후 코스피는 예측불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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