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교대 운영등 노사갈등 한국GM, 임직원등 워크숍 가져
공장 교대 운영등 노사갈등 한국GM, 임직원등 워크숍 가져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1.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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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교대 운영등 노사간 협의를 이루고 있는 한국GM은 27일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한국지엠 임직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쉐보레 브랜드 슬로건으로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내포하는 ‘Find New Roads’에 맞춰 고객 유치에서부터 계약, 차량인도, 고객 사후관리에 이르는 상황 별 토론 및 퀴즈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영업 전반에 관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고객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일관성 있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 날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이 지난 해 기록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은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그리고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일구어낸 결과”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올 한 해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영업일선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호샤 사장은 지난 해 뛰어난 영업실적과 고객관리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75개의 우수 딜러 및 대리점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등 2014년의 핵심 사업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한편, 한국GMD은 노사간 갈등이 있었던 군산공장 운영을 현행 2교대제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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