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대내외 악재속에서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인해 24일 백신주등 관련주들은 상한가에 오르는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에 이어 부안에서 또다시 같은 조류독감 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AI 확산 가능성에 조류인플루엔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관련 테마주중 대장격인 파루는 이날 전일대비 4.16퍼센트 상승한 340원 오른 8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루는 지난 16일 기준 4340원하던 가격대가 이튿날부터 상한가에 오르면서 상한가만 4거래일 포함 6거래일동안 거의 두배 올라 급등세를 시현했다.

제일바이오 역시 17일부터 본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 2710원 하던 가격대가 상한가 4번을 이루며 이날 종가 4,660원으로 상한가 마감해 거의 두배 오르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그외 중앙백신등 AI테마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테마주가 급등세를 이루고 있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나 확산이 주춤해지는 경우 주가가 곤두박질 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