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축소 또다시 부각..향후 증시 외국인 수급 부담
양적완화 축소 또다시 부각..향후 증시 외국인 수급 부담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1.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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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양적완화 추가 축소 여부가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20일 미 연준이 이번달에 양적완화(QE) 추가 축소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2월 Tapering의 시행 이후, 1월 FOMC회의에서 보다 강한 수준의 Tapering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Tapering의 시행으로 선진국으로 향하는 자금의 이동이 가속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긴장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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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방향성에 대한 해답은 FOMC가 쥐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MRI가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는 있지만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며, 엔화의 약세 및 변동성도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단기 금리도 인민은행의 즉각적인 조치 영향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어 리스크 측면에서의 부담 요인은 전반적으로 경감했다는 지적이다.

결국 미 연준의 정책 태도에 따라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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