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빅뱅·2NE1 등 한류스타 공연 홀로그램으로
싸이 강남스타일·빅뱅·2NE1 등 한류스타 공연 홀로그램으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4.01.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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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에 한류 소개를 위한 홀로그램 콘서트 홀이 개관된다.

KT와 미래창조과학부 및 YG 등이 참여한 콘서트홀은 패션메카 동대문의 패션몰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 9층과 10층에 500평 규모로 클라이브(Klive)를 18일부터 개관한다.

클라이브에서는 지난 5월 코엑스 월드IT쇼(WIS)에서 선보였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새롭게 추가된 빅뱅의 ‘판타스틱베이비’, ‘배드보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파이어’가 홀로그램 콘서트로 상영되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270도 뷰로 건물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가 결합돼 풍부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이브의 홀로그램 영상은 고해상도의 미디어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며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포그, 개방형 벽면과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다이나믹 포토 등 각종 특수효과를 결합해 K-POP의 흥겨움과 함께 최신기술을 통한 환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홀로그램 콘서트장 외부에는 스타와 함께 동승한 느낌을 주는 ‘AR(Augmented Reality) 엘리베이터’, 미공개영상을 특수안경을 통해 보는 ‘시크릿 윈도우’, 스타화보를 내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6미터 높이의 대형 미디어 ‘자이언트 타워’, 스타와 함께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고 출력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공간이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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