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원회 최저자본 규제 완화..유럽등 은행들 '환영'
바젤위원회 최저자본 규제 완화..유럽등 은행들 '환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1.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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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바젤위원회는 오는 2015년까지 은행이 레버리지 비율을 규제당국에 신고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18년부터 필라1 규제(최저자본규제)로 3%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과도한 단기도매자금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한「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공개초안」을 발표하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관련하여 공시 기준, 시장지표에 의한 유동성평가 및 중앙은행 유동성 지원약정의 인정 기준 등을 정했다.

바젤위원회는 ‘2014~15년중 업무계획으로 금융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제 개편의 마무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한편, 합의된 규제의 도입 및 이행, 규제의 단순성 및 비교가능성 증대, 효과적인 감독 강화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바젤위원회가 레버리지 비율 기준을 수정해 자본규제를 완화하자 전세계 은행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과도한 자본 건전성 규제때문에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은행들의 비판을 위원회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규제완화에 유럽증시는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슴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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