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이르면 3월부터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출시될 것으로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웅진STX 등 일부기업의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회사채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기피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동양사태 이후에는 BBB이하 회사채의 경우 사실상 발행이 곤란했다면서 중소기업은 물론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취약한 대기업까지도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도입배경을 전했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투자위험 감수능력이 있는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고위험 고수익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도록, 분리 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하이일드펀드의 도입을 추진하여 왔다고 덧붙였다.
하일드펀드는 펀드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하여 종합소득세율(6.6~41.8%)을 적용하지 않고 원천세율(15.4%*)을 적용하여 과세한다.
가입조건은 1인당 펀드가입액 5천만원까지 및 펀드 계약기간이 1년이상 3년이하인 경우에 한하여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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