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4이통 관련주, 적격심사 앞두고 강세 이어가
KMI 제4이통 관련주, 적격심사 앞두고 강세 이어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1.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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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KMI(한국모바일인터넷)가 제4이동통신에 재도전을 밝힌 가운데 제 4이동통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케이디씨는 9일 전일대비 85원 상승한 1735원에 장을 마쳤고, 콤텍시스템, 모다정보통신, 케이디씨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등 제4이통 관련주들이 그동안의 지리한 약세를 깨고 동반 강세를 시연하고 있다.

KMI는 기존 와이브로 방식을 포기하고 시분할 LTE(LTE-TDD) 방식으로 지난해 11월 제4이통 도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KMI는 8530억원의 자본금으로 사업허가를 신청했고, 법인과 개인사업자 234곳과 개인 380명이 주주로 참여했다. KMI가 채택한 LTE-TDD는 중국이 주도하는 LTE 표준으로,미래부는 60일내에 예비심사인 허가신청 적격 심사를 내야하고, 120일 이내에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MI가 신청한 제4이통사업권 적격여부 심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1월 중순 2.5㎓ 대역 40㎒ 폭 주파수를 할당 공고할 계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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