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네이버 "실적저하 우려속 하락마감"
[특징주]삼성전자, 네이버 "실적저하 우려속 하락마감"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1.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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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삼성전자가 예상을 밑도는 2013년 4Q실적 저하로 연초부터 약세를 이어가다가 결국 16,000원 하락한 127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실적부진에 따른 위기감으로 지난 6일 잠시 반등을 시도하긴 했으나 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성과급 지급, 엔저현상등으로 4Q실적이 증권사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영업이익 저하를 나타내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 모방일메신저 라인 실적우려 반영 주가 하락

네이버가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평가받으며 주가에 탄력을 주던 모바일메신저 '라인' 실적이 좋지않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7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29만원선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라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2배이상 뛰어 50만원선을 훌쩍 넘긴뒤 70만원 초반선에서 공방을 거듭해왔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네이버 주가는 거품논란과 예상을 밑도는 실적부진이 예상되면서 새해들어 부침을 거듭해왔다. 이날 네이버는 전일대비 2만9000원 떨어진 67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당분간 70만원선 돌파를 이어가지 못하면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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