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브리핑]메디톡스, 의약품 글로벌 판권 제휴로 수익성 레벨업 전망
[종목브리핑]메디톡스, 의약품 글로벌 판권 제휴로 수익성 레벨업 전망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01.08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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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해 9월 자체개발 차세대 보툴리눔 독소의약품을 다국적제약사인 알러간사에 글로벌 판권(한국,일본 제외) 제휴를 맺어 향후 3년간 대규모 계약금과 중도기술료가 들어올 예정인 메디톡스는 제품화에 따른 완제품 공급 및 경상기술료가 유입되어 펀더멘털이 대폭 레벨업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기존 일본 제약업계 3위권인 에자이코리아와 국내 판권 제휴해 치료제분야 영업력이 강화되고, 차세대 제품(이노톡신) 국내 시판 허가, 피부미용분야 직접판매 강화 등으로 내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애널리스트는 2013년 9월말에 보톡스 원 개발사인 알러간에게 판권 제휴를 맺었고 그에 대한 대가로 계약금 6,500만달러, 마일스톤 3억달러(품목허가 및 제품 출시까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용화 후 완제품 공급권과 경상기술료 유입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계약금 6,500만달러는 2013년4분기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수출입관련 정부승인이 늦어져 금년 1분기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 유입이 되면 1분기말이나 2분기 중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성호 애널리스트 역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2014년 주가를 전망하면서 현 주가는 2014년 PER 10.9배, 목표주가는 2014년 PER 15.2배, 현재 주가 대비 31.1%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앨러간 대상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으로 브랜드 파워,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확보 등 선진국 진출 기반을 확보했고, 중장기 추 세적 기업 가치 제고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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