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른면 한미 양측은 협정을 선진적·호혜적 방향으로 개정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자력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특히, 양측은 원전 수출 증진 및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관한 한미 간 협력이 향후 양국의 지속적인 평화적 원자력 이용 및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이에 관해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관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문가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주한미대사관 관계관이 참가했다.
양측 대표단은 금년 4월중 차기 협상을 개최키로 하였고 협상의 계속적인 진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 경주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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