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올해 이동전화 가입비 인하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밝힌 올해 달라지는 국민생활의 내용에 따르면 이동전화 가입비 인하,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요건 완화, 저소득층 디지털 tv보금등이 실현된다.
먼저, 이동전화 가입비가 올 하반기 지난해보다 50%인하된다. 이로써 연평균 약 1천 700억원 정도의 통신비 부담 경감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정부와 통신사는 단계적으로 2015년까지 이동전화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또 국내 통신 3사 모두 LTE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해 최대 월 9천원 정도의 통신비 경감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청각장애인 중 디지털 TV 미보유 가구에 24~42인치 디지털 TV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내용과 전자파 등급제 도입등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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