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위해 한글인터넷주소 등록하는 후보자 줄이어
총선위해 한글인터넷주소 등록하는 후보자 줄이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3.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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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위해 한글인터넷주소 등록하는 후보자 줄이어

18대 총선을 3주 남겨두고 각 정당마다 공천 확정명단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하는 후보자들이 줄을 있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주요 후보자들은 한나라당 김형오 · 홍준표 · 전여옥 · 나경원 · 박진 · 원희룡 · 정몽준 후보와 통합민주당 손학규 · 김근태 · 유인태 · 천정배 · 추미애 · 최성 · 유승희 · 전병헌 · 정세균 후보,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 류근찬 후보, 민주노동당 심상정 · 노회찬 후보 등이며, 이들 후보자 이름을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입력하면 바로 후보자의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또 각 정당명은 이미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되어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정당명만 입력하면 해당 정당의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한글(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 www.netpia.com)의 배진현 국내사업 센터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자 231명중 99%가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하였고, 열린우리당에서도 총후보자 245명중 218명이 등록하는 등 당선된 전체 국회의원의 90% 이상이 한글실명으로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하고 이를 선거에 활용하여 큰 효과를 보았다면서,다가오는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하여 선거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선거홍보의 중요성과 효과가 입증되어 대선은 물론 총선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들과 접촉하려는 입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미 일부 입후보자들은 홈페이지 구축은 물론 미니홈피, 블로그 개설, UCC 제작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미니홈피, 블로그, UCC 주소를 유권자들이 쉽고 빠르게 기억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수단이 한글인터넷주소 등록인만큼 입후보자들의 등록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한글인터넷주소가 등록되어 있고 이후 확정되는 후보들을 포함해 3월말이면 전체 후보자의 90%가 한글인터넷주소를 활용하여 선거 홍보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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