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밴드, 홍콩 ‘K-Food Fair’서 ‘신국악' 공연..식품 한류 일조
소리아밴드, 홍콩 ‘K-Food Fair’서 ‘신국악' 공연..식품 한류 일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1.2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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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접목한 독특한 색깔로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는 소리아밴드(SOREA Band)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K-Food Fair in Hong Kong’에 초청돼  홍콩에서 우리 식품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행사의 취지에 ‘신국악’으로 함께 했다.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페어에 이어 두 번째 초청무대에 오른 신국악 소리아밴드는 21일, 국내 다수의 수출업체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현지 초청 유망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성대한 막을 올리고, 22~23일에는 왐포아쇼핑몰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다.

특히 미국 공영방송 PBS다큐멘터리 ‘김치클로니클(Kimchi Chronicles)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삽입된 연주곡 ’Restart The Show’는 우리식품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였으며, 그 밖에도 한국의 대표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Neo Arirang’과 소리아밴드 스타일로 리메이크 한 세계적인 팝 ‘Real Party’ 등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국악의 참맛’을 선보였다.

상하이, 하노이, 뉴욕, 충칭에 이어 올해 마지막 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K-Food Fair in Hong Kong’은 세계 각국의 수출업체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풍성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K-POP 댄스, 신국악, 한국민속놀이, 김치쿠킹클래스 등 우리식품과 한류문화가 연계된 프로그램은 물론 ‘신국악’을 통해 세계인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소리아밴드의 무대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식품과 우리 음악의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함께 한 신국악 소리아밴드는 프리미엄 공연콘텐츠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욱 각광받으며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글로벌 문화 교류를 위하여 힘쓰는 국가대표 예술단체로 앞으로의 활동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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