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과학자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고갈 - ‘아주 불편한 진실과 조금 불편한 삶’”이라는 주제로 초창강연을 하고, 기후변화 관련 총 25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표적인 ‘융합’ 연구 분야인 ‘기후변화’의 특성을 반영하여 국립기상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아시아 퍼시픽 기후센터(APCC),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원예특작연구원, 한국식량과학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기후변화연구와 관련된 13개 국가기관이 참여해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에너지제로실증단지 특별세션’, ‘기후변화와 생태계 모니터링 심포지움’, ‘배출권거래제 특별세션’, ‘기후변화 상세전망’,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반응’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 발표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또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에게 널리 확산하고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논문공모전(대상: 환경부장관상, 금상: 기상청장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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