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개선등 미국발 호재에 코스피 및 아시아증시 상승세
고용지표 개선등 미국발 호재에 코스피 및 아시아증시 상승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1.22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21일(현지시간)미국 다우지수가 제조업과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돌파, 전일 대비 109.17포인트(0.69%) 오른 1만6009.99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시장이 경제지표들에 대한 우호적인 결과에 고무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들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증시는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발 훈풍에 아시아 증시도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오전 11시 15분 현재 일본 니케이, 홍콩, 상해등 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도 전일 하락장을 마감하고, 2000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3포인트 상승한 2001.11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 출판, 게임소프트웨어부문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구조조정이 예견되고 있는 증권 부문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현재 미국발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고려, 경기민감주를 위주로, 방어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지속 여부가 옐런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