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위성 3호, 러시아에서 발사 성공..발사체 분리
과학기술 위성 3호, 러시아에서 발사 성공..발사체 분리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11.21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과학기술 위성 3호가 러시아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10분에 예정대로 순조롭게 발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위성 3호’의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해 11월 21일 오후 1시 10분 경(한국시간 21일 오후 4시 10분)에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예정대로 발사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10월 24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안전하게 도착한 후 발사 리허설까지 순조롭게 진행을 마치고 현재는 ‘드네프르(Dnepr)’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려 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2기의 다른 소형위성들과 함께 발사되며, 각 위성은 드네프르(Dnepr) 로켓에서 약 2초 간격으로 분리되는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약 16분 경 스카이샛-원(SKYSAT-1, 미국)과 두바이샛-투(DubaiSat-2, 아랍에미레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로켓에서 분리되며, 발사 후 약 89분 경(한국시간 21일 오후 5시 39분) 북극에 위치한 스발바드(Svalvard)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한다.

발사 후 6시간 (한국시간 21일 저녁 10시 10분)이 지나면, 대전에 위치한 인공위성연구센터(이하 인위연)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되며,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