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은 수출업체 달러 매도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해 전일대비 원/달러 기준 1.5원이 하락한 1,056.4원에 이르렀다.
전일 글로벌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가 유럽 및 중국발 호재에도 불구, 주가 급락 가능성을 경고한 칼 아이칸의 발언등으로 강보합 마감됐다.
칼 아이칸은 "최근 美 기업들의 실적이 견조한 경영보다는 저금리로 인한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며, 주가가 대폭 하락(big drop)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다우지수는 다우지수는 15.976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은 3.949 하락장으로 마쳤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및 최근 상승(11.13∼18일中 ↑4.1%)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전일 급등(↑2.8%)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약보합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세에 나섰다. 주식은 2,516억원 순매수했고, 채권은 1,315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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