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넥서스5' 이동통신 시장 '복병'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5' 이동통신 시장 '복병'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11.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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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구글이 LG전자와 함께 만든 스마트폰 ‘넥서스5’를 다음주중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넥서스5는 '갤럭시노트3’나 ‘G2’ 등 최신 스마트폰과 기능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격은 절반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5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4.4 킷캣이 처음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구글이 제조사로 LG전자와 함께 만들었다.

5인치 풀에이치디(HD) 화면과 2.3㎓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했다. 후방 800만 화소-전방 13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구글측은 "정밀한 기술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며 놀라은 HD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격대는 45만 9천원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나, 평균 52만원 내외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위젯에서 바탕화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맞춤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구글의 넥서스5는 연말 이동통신업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기능면에서 최신폰과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기존 스마트폰의 절반에 그치고 있어 벌써부터 보조금 논쟁이 나오는 등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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