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전년동기 대비 늘어.."기상조건 좋았다"
올해 쌀 생산량..전년동기 대비 늘어.."기상조건 좋았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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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쌀 생산량은 4,230천톤으로 전년보다 224천톤(5.6%) 증가했다.

벼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9% 감소하였으나,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7.4% 증가하여 전체 쌀 생산량은 5.6% 증가했다.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은 508kg으로 전년의 473kg보다 35kg(7.4%) 증가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수 및 등숙기 초기에 볼라벤 등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전북, 충남 지역에서 백수피해가 있었으나, 금년은 일조량 증가 등 기상이 양호하여 피해지역이 크게 축소됐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충남(824천톤), 전남(823천톤), 전북(681천톤)순으로 나타났으며,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충남이 543k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전북 537kg, 경북 527kg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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