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방송공정성특위의 활동기한이 이달 말까지이지만 새누리당의 비협조로 특위는 여전히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영방송이 된 공영방송이 정권 입맛에 맞게 좌지우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이 사회에 끼치는 막대한 영향을 생각할 때 공영방송이 더 이상 망가지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민주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므로 새누리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언론의 공정성은 언론의 존재 이유"라면서 "공영방송인 MBC, KBS, EBS의 지배구조 개선과 방송보도·제작·편성의 자율성 확보, 해직언론인 복직 등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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