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내에 웹 접근성 체험공간 마련..외부 공개
네이버, 사옥내에 웹 접근성 체험공간 마련..외부 공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1.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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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네이버는 14일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 내에 웹 접근성 체험 공간인 “장벽 없는 웹을 체험하는 공간(이하 ‘웹 접근성 체험 공간’)”을 열고 외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은 누구나 어떠한 신체적 기술적 환경에서든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웹 접근성 체험 공간’은 4가지 상황에 따라 웹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가지 상황은 ▲전맹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들이 사용하는 웹 환경, ▲손떨림 운동 장애인이나 ▲중증 운동 장애인을 위한 웹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는 체험 환경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특수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 보조기구가 배치되어 있다.

또, 웹 접근성 소개 동영상과 리플렛을 비치해 웹 접근성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한종호 네이버파트너센터장은 “웹 접근성이 특정한 대상을 위한 복잡한 개념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보편적 개념이며, 평소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썼던 인터넷 서비스에도 웹 접근성 기술이 적용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웹 접근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네이버는 그동안 쌓아온 웹 접근성의 노하우를 외부에 공개하고 나누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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