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13일 최근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는 최근 월령 30개월 이상을 포함해 뼈없는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하는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30개월이 넘는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등을 상대로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연합뉴스는 이미 위싱턴 외교가에서 한국과 일본 시장을 겨냥한 쇠고기 시장 개방 발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무역사무국은 지난 5월 '위험통제국'이던 미국의 광우병 위험등급을 '위험무시국'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2의 광우병 파동이 재연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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