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분야 특허 출원 급증..특허 분쟁 준비해야
금융분야 특허 출원 급증..특허 분쟁 준비해야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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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금융분야 BM 특허rk 2000년대 초반부터 출원건수가 급증해 현재 매년 약 500여 건이 출원되고 있는 상항에서 특허분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11일 온라인 시장이 PC 중심에서 모바일 기기로 급속히 확장되면서 금융 및 지불 결제 시장의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금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와 관련해 우리 금융계는 미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금융 및 증권관련 특허분쟁이 우리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예의 주시하고, "금융분야 BM 특허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금융업체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BM 특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분야 BM 특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최하고 전국은행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4일(목)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분야 BM 특허 동향, 효과적인 지식재산 확보 방안, 금융관련 BM 특허의 분쟁사례 및 대응방안 등에 관한 주제로 열린다.

최근 특허청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금융권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를 특허나 상품으로 개발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금융업계가 발 빠르게 대처하여 특허를 이용한 금융거래와 시장선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 설명회의 취지이다.

제대식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이번 ‘금융분야 BM 특허 설명회’를 통해 금융분야 BM 특허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업계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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