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연예계에 도박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은 최근 개그맨 이수근과 '컨추리꼬꼬' 탁재훈 및 가수 토니안 등에 대해 불법 도박혐의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연예가가 뒤숭숭하다.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수근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10일 이수근 소속사 SM C&C 측은 이수근의 불법도박 혐의와 관련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수근은 "자숙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1박2일을 포함한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수근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해외 스포츠 경기의 승리팀에 배팅을 하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근 외에 탁재훈 및 토니안 등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박을 즐긴 연예인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연예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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