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립발레단에 항공권, 마케팅등 협력하기로
아시아나, 국립발레단에 항공권, 마케팅등 협력하기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1.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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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아시아나항공이 7일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에 소재한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발레단에 대한 항공권 후원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국립발레단에 항공권 후원 및 무대장비 등의 화물 운송료 할인을 지원하고, 국립발레단과의 제휴 내용 및 주요 공연 내용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에게 국립발레단의 주요 공연 20% 할인을 제공하고, 우수회원에게는 프로그램북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국립발레단이 해외 유명 발레단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이 날개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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