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초등학생 유괴 살인 유력 용의자 검거
안양초등학생 유괴 살인 유력 용의자 검거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3.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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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초등학생 유괴 살인 유력 용의자 30대후반 정모씨 체포

안양 초등학생 유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이혜진양을 유괴살인한 혐의로  한동네 이웃인 정모(39.대리운전기사) 씨를 16일 오후 9시25분 체포했다.

정모씨는 충남 보령의 정 씨 어머니집에서 숨어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정모씨가 살해된 이양과 이웃에서 살고 있으며, 대리운전기사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정씨가 유괴당일인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0시경 렌터카를 빌려간 사실을 확인하고, "빌려간 렌터카에서 혈흔이 검출되어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두 학생의 혈흔임이 확인돼 추적중이었다"고 밝혔다. 

유괴된 이혜진(11) 양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의 야산에서 암매장돼 숨진채 발견됐고,
우예슬(8)양의 생사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우예슬양의 생사여부 및 범행동기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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