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양그룹 피해자 위해 설명회 개최
금감원, 동양그룹 피해자 위해 설명회 개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11.04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부실화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4일 지난달 28일 동양그룹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총력 지원의 일환으로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당수 피해 투자자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여 혼란스러워 하거나 인터넷 상의 소문 등에 의존하는 형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6일(수)부터 서울과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1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집회 등을 통해 제기된 불완전판매 입증 방법 및 향후 진행 사항 등에 개별 신청 내용을 추가하여 설명하고 녹취록·투자관련서류 입수 방법, 채권신고 절차, 금융감독원 검사 및 조사과정, 소송과 분쟁 절차 및 비교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설명회시 개별적으로 소송 등 법률적 안내가 필요한 참가자들에 대하여는 금융감독원 변호사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