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이지리아 기술자문등 1천200만달러 계약
한전, 나이지리아 기술자문등 1천200만달러 계약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11.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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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국전력은 나이지리아 라고스市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Sahara)그룹 이케자(Ikeja) 배전회사와 5년 동안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자문사업을 수행하는 약 1천2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O&M 기술자문계약 체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전력계통 운영 경험 및 Know-How를 수출하는 국내 최대의 배전 O&M 기술자문사업으로 한전 해외사업개발처 이선민 처장과 이케자 배전회사의 인수 회사인 Sahara 그룹 이사 Kola Adesina가 배전 O&M 기술자문사업에 서명했다.

이케자지역은 나이지리아 라고스市의 이케자 지역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나이지리아의 11개 배전회사중 가장 큰 규모의 배전회사이며 사하라그룹은 나이지리아 석유 및 전력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한전은 향후 나이지리아 전력시장에 국내 전력 연관사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한국의 전력산업 패키지 수출을 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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