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외교부는 일본 외무성이 지난달 16일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을 게재한 이후 영문판 동영상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을 두고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지난주 강력한 항의와 함께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측이 새로이 영문 동영상까지 게재한 데 대해 재차 강력히 항의하며, 이러한 동영상들을 지체 없이 삭제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히고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