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사이버사령부 광범위한 여론조작 벌였다"
진성준 의원, "사이버사령부 광범위한 여론조작 벌였다"
  • 편집부
  • 승인 2013.10.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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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27일 국군 사이버 사령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여론조작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진의원은 국방부가 제출한 사이버 사령부 요원들의 공적조사 분석결과 "여론조작 활동을 벌였음은 물론 국정원,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공조활동을 벌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군사이버 사령부 요원들은 G20 정상회의 관련 홍보와 연평도 포격도발, 북한의 천안함 폭침등에서도 활동한 내용들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G20정상회의 등 국가와 정부의 정책 홍보, 북한의 천안함 폭침 및 연평 포격 도발 등 국가 국방 위기상황 등에 대한 여론대응, 사이버심리전 과정에서 각급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활성화 및 민관군 합동대응은 군 사이버요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하고 필요한 일이라 본다"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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