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 전대통령 추도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이인제 의원과 친박계 의원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등이 모였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지만씨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추도식에서 행한 추도사로 유신회귀 미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손 이사장은 '각하'라는 표현으로 고 박 전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추도사를 통해 "최근에 국가반란 음모를 꾸민 종북좌파 세력이 적발되었다"면서 "이들을 척결하려는 공권력의 집행을 두고 '유신 회귀'니 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발이 나온다"고 지적한후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이 말에 대해 우리 서민들은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부르짖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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