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실점 부진에도 다저스는 2승.. 매팅리 "류 선발 기회"
류현진 4실점 부진에도 다저스는 2승.. 매팅리 "류 선발 기회"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0.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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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스포츠]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애틀랜타에 타선폭발에 힘입어 13-6으로 승리, 2승 1패를 일궈냈다.

LA다저스는 홈런등 4개의 장타를 앞세워 애틀랜타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허용한 1회 2점 및 3회 2점등 4점 뒤져 있었으나 푸이그, 아드리안 곤잘레스, 헨리 라미레스 및 유리베등의 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터지면서 13점을 획득하며 6점에 그친 애틀랜타에 승리를 거뒀다.

기대했던 류현진은 1회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2점을 헌납했고, 3회에도 실책등을 포함 2점등 총 4점을 내주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동안 1삼진 4실점(6안타 1볼넷) 68구를 던졌으며,상대 선발투수 테에란은 2.2이닝동안 5삼진 6실점(8안타 1볼넷) 66구를 던졌다.

한편, 류현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신뢰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나가면 당연히 류현진에게 기회를 줄 것"임을 밝혀 류현진의 추가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는 점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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