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오픈한 브이월드 서비스가 접속 폭주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는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 세계 위성영상 등 지도정보 외에 부동산 정보, 영문판 3D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브이월드는 위성지도와 레이저 측량을 기반으로 항공사진을 더해 전국 3D 입체영상은 물론 남극 세종 기지,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의 3D 공간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브이월드는 구글지도인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보여준다는 평가속에 접속자들이 폭주해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의 서비스 속도 정상화를 위해 용량증설과 비상운영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10월 중으로 접속자 폭주 등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2배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3D지도, 연속지적도 등 각종 공간정보를 대국민 서비스하고 있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가 최근 주요 언론과 인터넷 포털의 집중보도에 따라 현재 사이트 접속자수가 평소의 약 30배 가량 폭주해 서비스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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