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쏘나타, 토요타 렉서스등 리콜
현대·기아차, 쏘나타, 토요타 렉서스등 리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9.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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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및 토요타 렉서스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등 15종 66만2519대와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 1310대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리콜 대상 차량들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정속주행장치(Cruise Control System)와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은 지난 4월11일부터 시행 중인 리콜내용과 동일한 결함으로 국토부에서 리콜대상 차량의 적정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대상차량을 확대한 것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 승용자동차는 엔진에 공기를 공급해주는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VVT)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흡기측 가변밸브제어장치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 한국토요타자동차(주) (080-4300-4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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