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마곡·내곡지구 장기전세 3,595세대 공급
서울시 SH공사, 마곡·내곡지구 장기전세 3,595세대 공급
  • 문덕성 기자
  • 승인 2013.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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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신내3-1, 마곡4~7,15, 세곡2-3,4, 내곡1,3,5, 양재2단지 신규공급 3,560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3,595세대의 청약을 이번달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규모는 총3,595세대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3-1단지 367세대,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4~7,15단지 1,459세대,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세곡2-3,4단지 772세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내곡1,3,5단지 529세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2단지 390세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네이처힐1단지 32세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3차아이파크 11세대이며 기존 공급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35세대(16개단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신규공급 단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내3-1단지는 인근에 구릉산 등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여 환경이 우수하고 서울의료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대상자로는 일반공급은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아울러, SH공사에서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 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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