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에 나선 SK텔레콤, LG유플러스,KT 삼강 구도로 유지되고 있는 경쟁구도는 현재 경매가가 2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들려올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24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밴드플랜2가 승자밴드플랜이고, 해당 밴드플랜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 34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총합은 2조 434억원에 달한다.
밴드플랜2가 이틀 연속 승자밴드플랜이 됐으며, 승자 수는 1개 사업자였다.
통신업계는 주파수 경매에 있어 30~50라운드에서도 주파수 입찰이 되지 않으면 '밀봉입찰'방식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달말 경매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통3사의 마지막 전략이 어떤식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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