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강보합세를 보이던 지수는 인도의 금융위기설에 급격히 낙폭을 확대해 회복이 불가능해졌다.
시장에는 CNN등 외국 언론에서 인도의 금융위기가 곧 도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인도 루피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인도위기설을 경고했다.
이에 기관들은 3000억원 내외의 주식을 내던지다시피 하면서 지수가 곤두박질쳤고 결국 1880선에서 마무리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2포인트(2.35%) 내린 537.5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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