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휴대전화 평균 판매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415달러였다. 이는 세계 평균인 166달러보다 2.5배나 높은 수치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이 390달러를 기록했으며, 캐나다(350달러), 미국(323달러), 노르웨이(281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SA는 한국의 휴대전화 평균 판매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스마트폰 구매가 전체 휴대전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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