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유럽 진출 첫 기착지 네덜란드 PSV 에인트 호벤으로
박지성, 유럽 진출 첫 기착지 네덜란드 PSV 에인트 호벤으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7.31 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영국 2부리그로 강등된 QPR 박지성이 유럽 진출 첫 기착지인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씨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가는 것은 확정됐고 임대 기간은 1년"이라며 "서류상 보완해야 할 것 때문에 계약이 하루 이틀 늦어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박지성은 2002년 12월 유럽 진출의 첫 기착지인 에인트 호벤에 다시 돌아가 1년 동안 임대신분으로 활약하게 된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시절 히딩크 감독의 지휘봉아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시즌을 뛰면서 에인트 호벤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서 골을 터뜨리며 200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카웃되어 영국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