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업체 시공능력 1위..삼성물산, 대우건설 뒤이어
현대건설, 건설업체 시공능력 1위..삼성물산, 대우건설 뒤이어
  • 문덕성 기자
  • 승인 2013.07.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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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건설이 5년 연속 종합 건설업체 시공능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뒤를 잇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전국 1만 218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현대건설이 12조 371억 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물산(11조 2,516억원)과 대우건설(9조 4,538억원)은 지난해에 이어 2위와 3위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대림산업이 4위, 5위는 포스코 건설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해 11위인 한화건설은 해외공사 확대에 따른 공사실적 증가에 따라 ‘Top 10’에 새롭게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종합건설업 중 토목건축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15.2조원으로 전년(210.6조원)보다 다소 증가하였는데 이는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공사실적은 감소하였으나 기업의 경영개선 노력(부채감소)과 기술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말)하는 제도로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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