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측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3년 2분기 실적 및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총 수익은 단말 수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영업수익 증가 및 마케팅 비용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직전 분기 대비 17.6% 증가한 1,448억 원을 기록했다.
무선서비스 ARPU는 고가치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LTE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상승, 전년동기 대비 13.1%, 직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3만 3,834원을 기록했다.
한편 유선서비스 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한 7,620억원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측은 "HD 멀티 뷰 방송기술이 적용된 u+tv G 4채널 서비스 개시 등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가입자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 된다. "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금융담당 김성현 상무는 “세계 최초 ‘100% LTE’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앞으로도 LT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하반기에도 LG유플러스는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LTE-A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해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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