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24개사 상폐..횡령배임등 사유는 매년 감소
코스닥 상장사 24개사 상폐..횡령배임등 사유는 매년 감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7.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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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국거래소는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24개사를 상장 폐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코스닥 기업의 수는 지난 2010년 28개에서 2011년 15개, 2012년 14개로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거래소측은 "상반기 실질심사 상장폐지 기업수는 과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실질심사, 투자주의환기종목 제도 운영 등 지속적인 자정 노력으로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질심사 사유발생 기업은 ’상반기 8개사이며, “횡령·배임”이 3개사(37.5%)로 최다발생 사유에 해당하나, 그 건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회복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하여 6개월 이내의 개선기간을 부여하는 바, 제도 도입 이후 29개사에 개선기간을 부여하여, 개선기간 종료 후 21개사가 상장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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