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활성화위해 '취득세율 인하하기로"
부동산 활성화위해 '취득세율 인하하기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07.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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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취득세율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취득세 인하' 카드를 빼들었다.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세율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할 계획이다.

이날 합동으로 발표한 브리핑에서“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관계부처 간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지방세수 보전 문제는 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제 개편을 포함한 중앙·지방정부 간 기능조정에 따른 재원조정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말까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4·1 주택시장 종합대책 중 마무리 되지 않은 대책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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