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62만대 증산 합의
기아차 노사 62만대 증산 합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6.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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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노사간 62만대 증산 합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역사회의 염원"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이날 62만대 증산을 위해 2공장의 생산라인을 현재 46.1UPH에서 58UPH로 늘리고 419명을 신규채용키로 노사합의했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419명은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채용 규모로 기아자동차 노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서 광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강 시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기아자동차가 62만대 생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그동안 마음 졸이던 협력업체와 채용 응시자들, 시민단체의 우려와 불신을 한꺼번에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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